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무위키/비판 및 문제점 (문단 편집) === 토론 [[날치기#s-2.2]] === 토론 날치기란 토론 상대측이 부재 중인 경우, 특정 문서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 경우 등 이의가 나올 가능성이 줄어든 시점을 노려 특정 문서의 합의안을 입맛대로 도출하는 좋지 않은 행위를 말한다. 주로 [[정치인]] 문서, [[아이돌]](혹은 [[팬덤]]) 관련 문서, [[이념]] 및 [[사상]] 관련 문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곤 했다. 특정 성향, 특정 관점을 대변하는 방향의 합의안을 한 번 만들어 놓으면 추후 편집자가 합의안을 뒤집기 어렵기 때문이었다. 노골적인 경우 문서를 열람하는 일반인들이 선동이 휩쓸고 간 흔적을 눈치챌 수 있는 수준일 때도 있었다. 하지만 한 번 만들어진 합의안을 뒤집으려면 근거를 준비하고 수시로 스레드를 확인해야 하는 등 시간과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점 때문에 모른 척 넘어가는 열람자들도 많았다. 단순히 날치기 수준을 넘어 서로 뜻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아 알아서 합의된 것처럼 토론을 순식간에 끝내고, 그 정당성을 악용하여 사실상의 '''[[문서 사유화]]'''[* 물론 나무위키에는 문서 사유화라는 규정이 없다. ]를 저지르는 경우도 있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의도적으로 주목성이 낮은 제목으로 토론을 개설한 후, 성향이 맞는 사람 두세 명이 합의하는 시늉을 한 다음 '[[끌올|ㄲㅇ]]'하는 식으로 형식적 정당성을 확보한다. 이후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는 서술을 삭제하고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서술이나 기여를 '토론 합의'라는 핑계를 대며 롤백한다. 특히 시간이 지나 주목성이 떨어진 문서에서 큰 위력을 발휘했는데, 이는 정당한 규정을 악용해 문서를 사유화하는 매우 질 나쁜 행위라 할 수 있었다. 극단적으로 악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대략 아래 도식으로 이루어졌다. {{{#!wiki style="border:1px solid gray;border-radius:5px;background-color:unset;padding:12px" 1. 문서 내에 특정 성향의 이용자 'A'가 싫어하는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1. 이 서술을 의도적으로 한 문단에 모은다. 1. 특정 성향의 이용자가 특정 내용에 대해서 싫어하는 내용만 모아졌으니, 당연히 해당 문단은 불균형적이고 감정적인 서술처럼 보여진다. 1. 이를 A와 성향을 공유하는 이용자 'B'가 해당 서술은 편향되고 감정적인 서술이라는 꼬투리를 잡아 해당 부분의 삭제 토론을 연다. 1. A는 B와 서로에게 맞장구 치며 토론을 날림으로 진행시킨다. 1. A와 B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론이 도출되고, 해당 문단은 삭제된다. }}} 토론 규정으로서의 '이의 제기 기간'이 도입([[https://namu.wiki/diff/%EB%82%98%EB%AC%B4%EC%9C%84%ED%82%A4:%EA%B8%B0%EB%B3%B8%EB%B0%A9%EC%B9%A8?rev=1153&oldrev=1152|#]])되기 전에는 나무위키 전방위적으로 만연했던 문제점이다. 2016년 6월, 이의 제기 기간 규정이 도입된 후에는 대놓고 하는 날치기는 쉽지 않아졌다. 하지만 이의가 없을 만한 타이밍을 노려 합의안을 통과시키는 편법성 토론 합의는 여전히 보였고, 반복적으로 이런 행태를 보이다가 [[운영 방해]]로 차단되는 이용자도 있었다. 2022년 1월, [[나무위키:사측 관리자|사측]]의 강제 규정 개편([[https://namu.wiki/diff/%EB%82%98%EB%AC%B4%EC%9C%84%ED%82%A4:%EA%B8%B0%EB%B3%B8%EB%B0%A9%EC%B9%A8/%ED%86%A0%EB%A1%A0%20%EA%B4%80%EB%A6%AC%20%EB%B0%A9%EC%B9%A8?rev=470&oldrev=469|#]])에 따라 편집 분쟁이 발생하지 않은 문서에서 토론 자체를 할 수 없도록 하고 [[편집 분쟁]] 당사자가 참여하지 않은 토론은 이의제기 기간을 시작할 수 없게 되면서 날치기 문제는 일단 해결되었다. 비록 장점만 있다고 평가받는 개편은 아니지만.[* 규정 개정으로 인해 대대적 문서 개편을 추진하기 전에 다른 유저에게 의견을 물어볼 통로가 사라진 셈으로, 이전까지 편집 분쟁이 없었던 문서를 뜯어고치고자 하는 사람은 편집 분쟁이 일어날 것을 각오하고 강행하거나 아니면 편집을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